▶ 의료실비보험 향후 전망
올해 의료실비보험의 연간 보험료 인상폭이 35%에서 25%로 축소된다. 이는 국민건강보험의 보장범위가 늘어나면서 반대로 실비보험 손해율은 줄어들 것으로 내다본 결과다. 또한 4월에는 유병자 실손보험이 출시될 예정인데 경증 만성질환자나 백혈병, 당뇨병, 심근경색 등의 병력이 있다고 해도 최근 2년간 치료 이력이 없다면 가입인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유병자 실손보험이 기존에 있던 일반적인 실손의료보험에 비해 금액이 비싼 편인 것 외에도 자기부담률이 30% 정도로 높은데다가 입원 시 10만 원, 외래진료 시 2만 원(1회 당)의 본인 부담금이 있다는 점이 아쉽다는 지적이다. 거기다 기본형 실손보험에 해당하는 부분만 보장되기 때문에 비급여 항목에 대한 혜택은 제한돼 있어 그 실효성에 대해 일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늦지 않게 실손의료보험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이 이유 때문이다.
▶ 실비보험 기본 보장내역
3,300만 명 이상 가입중인 의료실비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의 손길이 닿지 않는 부분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손보험의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는 이유는 평균 수명 연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수명이 길어진 만큼 은퇴 후 소득 공백기가 길어져 이 기간 동안 병원비가 과도하게 지출될 경우 경제적 패착에 빠질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작년부터 신설된 기본형 의료실비보험(단독실비보험)으로는 소소한 질병이나 중대질환, 상해 사고에 대한 입원과 통원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다만 비급여 진료항목인 도수치료 실비보험, 체외충격파치료, 증식치료나 비급여 주사료, MRI 실비보험에 대한 부분은 각각의 특약을 가입한 종합형 의료실비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비갱신형 실손보험비교사이트에서 자세히 알아보고 필요에 따라 가입하는 것이 좋다.
▶ 비갱신 암보험 담보 추가한 종합형 가입 유리
나날이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암에 대한 대비도 시급하다. 암은 점차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으며 중년 이후부터 위험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또한 식생활의 변화로 최근 남성들을 중심으로 대장암 및 위암의 발생 건수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실손의료비보험에 암보험 진단금, 수술비, 입원비 담보를 구성해 가입하는 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갱신형 암 보장 특약 가입이 아닌 비갱신형 암보험 전용 상품으로 준비할 수 있으니 암보험 비갱신형 비교사이트를 참고해보는 것도 좋다.
의료실비보험비교사이트에서는 다양한 제휴보험사(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MG손해보험, 삼성화재, NH농협손해보험, DB손해보험, 롯데 실비보험, 메리츠 실비보험 등) 상품을 비교해 실비보험비용을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전문가에게 개별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자신에게 필요한 의료실비보험가입순위 보장을 알맞게 구성해 실비보험인터넷가입이 가능하니 활용해보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