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암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으며 암으로 인한 사망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사망자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한다. 일상생활에서부터 암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기르고 암을 전문적으로 보장해주는 암보험에 대해서도 보장내용을 꼼꼼히 따져보고 준비를 해두면 좋겠다.
암보험의 중요한 보장내용
암에 걸렸을 경우 암에 관한 각종 치료 비용을 종합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이다. 암 발병률 증가로 보험사의 수익이 약화되어 점점 더 보장이 축소되고 대형보험사들은 판매를 중지하고 있는 추세이다. 암보험은 암 치료비, 입원비, 수술비 등을 보험금으로 처리해 준다. 암보험의 종류는 가입자에게 정기검사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비롯해 진단비를 위주로 보장해주는 보험 등 보험사별로 다양한 상품이 있다. 또한 만기환급형과 순수보장형 상품이 있으니 저렴하게 가입하려면 순수보장형을 만기시 목돈을 지급 받으려면 만기환급형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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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 가입시 고려해야 할 5가지
- 보장기간은 길 수록 좋다.
암에 대한 위험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커지게 되는데 가입 후 중도에 다시 가입하게 되면 보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지게 된다. 일부 보험사에서는 '5년 만기 자동갱신' 형태로 판매하고 있는데 5년 만기 자동갱신 상품은 5년마다 자동갱신 되어 8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지만 갱신 때마다 보험료가 올라가게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암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처음 가입 때부터 길게 보장 받을 수 있는 80세 만기와 같은 장기보장형 상품이 유리하다.
- 진단금을 크게 가입하는 것이 좋다.
암에 관련해 진단금, 수술비, 입원비, 통원비를 지급해 주는데 암진단이 된다고 해서 요양, 통원 등이 반드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진단금이 충분할 경우 진단금으로 기타치료자금으로 활용 할 수 있다.
- 책임보장 개시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암보험은 가입 후 바로 보장이 되는 것이 아니라 90일이 경과해야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암이 발병하면 보장금액을 제한적으로 지급한다. 일부 보험사에서는 가입후 1 ~ 2년이내 암 발병시 보험금의 50%를 지급하며 유방암, 갑상샘암은 90일 이상 180일 미만 발병시 진단금의 10% 지급 한다.
- 심사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일부 보험사에서는 암보험 가입시 가족력 고지사항이 있다. 암이 유전, 식습관 등의 영향이 큰 병이라 가족 중 암 인자가 있으면 발병확률이 확실히 높기 때문이다. 때문에 일부 보험사에서는 가족력이 있으면 암발병 특정 부위에 대해서 암보장을 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자료출처> 보험닷컴(www.cancerok.com)